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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ic Energy: The Origins of the Universe

우주의 진리란 무엇이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은 도대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이 전시는 이 장대한 물음에 작가로서 삼자삼각으로 물리학, 불교사상, 수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답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사상 최초로 '우주를 체험한' 작품을 포함한 화수토풍공의 5원소 판화 작품을 오각형을 형상화해 설치한 노무라 야스오.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우주예술 전시의 무대인 나카노시마 센터는 노무라가 예술가 활동을 통해 주창하는 'PION 이론'의 근간이 되는 유카와 히데키 박사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의 계기가 된 π중성미자 이론을 발견한 곳이기도 하다. 노무라가 추구하는 '함께 만드는 예술'이라는 이념 아래 결성된 프로젝트 팀 PION UNITED의 일원으로 스페이스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한 이번 PION 플레이트 우주 프로젝트는 3월 중순 미국 플로리다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사의 Falcon9 로켓에 의해 국제우주정거장 기보 실험동으로 보내져 선외노출시설에 설치되어 약 4개월간의 우주여행을 마치고 7월 말 무사히 지구로 귀환하는 쾌거를 이룩한 것으로, 원래의 π중성미자 이론을 예술의 형태로 실천에 옮기고 그것을 이 곳에 전시하는 것 자체가 원점회귀라고도 할 수 있다. 라고도 할 수 있다.

(PION 국제우주정거장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PION Plate와 LoGlobe Tour - Yasuo NOMURA)

 

교토대학 도사 나오코 교수의 대표작, Sound of Ikebana 시리즈. 그 중에서도 이번 전시 작품인 'Zero Gravity'는 포물선 비행 중 1/2000초의 고속 카메라 촬영 기술을 이용해 무중력 상태의 소리 진동을 시각화한 역동적인 작품이다. 원래는 과학 융합형 현대인의 신체 감각 속에 숨어있는 보편적 문화 정체성을 최첨단 기술로 찾아내는 '컬처 컴퓨팅'을 목적으로 도전한 프로젝트다. 중력에서 벗어나 마치 꽃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육안으로는 볼 수 없었던 세계를 4면 프로젝션과 입체적인 사운드를 이용한 몰입형 설치미술로 실제로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80년대부터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융합을 통해 팔레드리아 현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온 슈럼프는 레이키 사범 자격이라는 이색적인 배경을 가진 그는 매일 스케치북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드로잉을 통해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떠오르는 캐릭터적 요소들을 캐릭터적인 요소를 Spirit Snacks라는 시리즈로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너지 주파수나 다양한 종교에서 신앙하는 숫자 자체를 존중하면서 Spirit Snacks를 드로잉에서 D프린트 입체, 나아가 AR로 제작하여 3명의 신성한 황금빛 집합체들이 여러 차원을 자유롭게 오가는 전시로 구성하였다. Snacks는 나아가 나카노시마센터 건물 자체를 배경으로 한 초대형 퍼블릭 AR 작품으로도 등장하는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전시의 장에 머무르지 않는 우주 예술 체험의 지속에 도전하고 있다.

PION - オリジントーク

日時:2023年12月24日(日) 午後 4:00 - 5:30 *トーク後に登壇者を交えた懇親会あり

場所:大阪大学中之島センター5階 「いのち共感ひろば」(大阪市北区中之島4丁目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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